제가 운이 없는진 몰라도
보상 다 타먹는데만 200회차를 돌려야 했었는데
그 과정이 그냥 퍼센트 채워질때 까지
계속 봤던 스크립트 또 보면서 끝없이 리셋한다는게
그닥 맘에 드는 방식은 아니에요

이벤트 관련은 엔딩은 도감에서 볼 순 있었지만
중간 스크립트들은 따로 모아서 보여주진 않아도
첫 조우시에는 수집률에 영향을 주는데
이 스크립트들을 처음 만났는지를
도무지 알 방법도 없어서
이런걸 찾고 싶으면 연타를 하다가도 멈추고는
세밀하게 읽으며 찾아야 한다는 점이 또 감점요소

이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는 보상이 있는데(아이콘)
얻는 과정이 지나치게 날림+극심한 노가다 라는 점부터
이미 좋게 평가하긴 힘들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원작의 주인공마냥
원하는 세계선 찾기 체험을 시킨다 하면
그나마의 변명거리가 될지도 모르겠으나

그것 조차도 똑같은 스탯에 똑같은 시작이벤트를 골라도
이후 값이 변하는 시점에서 이미 글러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