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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역붕이 오늘자 대학시험 레전드
시험시작
조교가 종료시간 고지
그 뒤 열심히 풀고 있는데
고지 시간이 되기 20분 전에 갑자기 조교가 지금이 옆반이 끝났다면서 조교가 빨리 마무리하고 시험지 내달라고 함
???
알고 보니 조교가 고지한 시간보다 시험시간이 20분 짧았음.
끝나고 칠판을 보니까 교수가 조용히 중간에 들어와서 시험시간을 적어놓고 가기 했던 것 같은데 다들 바쁘게 시험보느라 아무도 눈치 못챔
혼란 속에 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내긴 내는데 그러고도 갈무리가 안되어서 누구는 5분 동안 답적고 내고 개판이었음
교수 또한 옆 강의실에 있느라 이 상황을 인지하지 못해서 나가는 우리 붙잡고 시간 몰랐냐고 물어봄
아마도 조교가 시간을 헷갈린 것 같은데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아직도 멍함
그냥 정신이 나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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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에게 돌을 던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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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조교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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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에게 돌을 던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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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조교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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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일도 아니고 시험 실시 시간인데
결론적으로 따지고 보면 조교 본인의 판단미스로 다른 강의실 학생들보다 시험시간이 줄어든건데
작게는 에타에 올라오는 항의부터 크게는 조교 개인에게 가해지는 물리적 상해까지 예상 결과가 제각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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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교수님이 정황상 중간에 적고 나가긴 했는데 솔직히 누가 고개 들어서 시간 확인할까 싶네요... 그 전에 조교가 그냥 말로 고지해줬는데.
거기다가 시간 되고나서도 우유부단하게 대처해서 애들도 내야하는지 눈치보고 있었습니다.
조교는 아마 어떤 형식으로든 곤혹을 치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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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마다 다른데 통상적으로 중간고사는 수업시간 8차시 분량이기 때문에 수업시간만큼 진행해야함. 학교에 수업관련으로 본관이나 행정쪽으로 문의 넣으면 뒤집어질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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