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이 배틀시커라는 물건

아마 DP를 했던 사람은 기억이 날 지도 모르는데,

성능을 요약하면, 제한 없는 재전투를 하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그렇다.

시간만 박는다면 경험치와 돈을 무한히 파밍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인 것이다

여기에는 경험사탕같은 사기아이템은 없으므로 저걸로 열심히 파밍해야한다

 덕분에 파티의 평균 레벨이 쭉 뛰어오른 모습. 이거라면 다음 관장도 문제 없다

참고로 멤버는 전룡 / 스콜피 / 껍질몬 / 메탕구 / 니드퀸 / 리자드. 아마 취향에 맞는 애를 잡는다면 바뀔 것 같다. 부족한게 물타입이라 물을 잡으면 교체될 것 같기도 하고.

풀베기를 얻고 도전하는 3번째 관장 마티스

다 알겠지만 전기 타입 관장이다

하지만 이 체육관, 관장이나 트레이너보다 더 악랄한 게 남아있다.

이 체육관은 어떻게보면 포켓몬스터를 상징하는 체육관이 아닐까? 운빨좆망겜이라는 점이 말이다.

다만 첫 번째 버튼을 찾는데 성공하면 세이브로드로 다음 버튼을 찾을 수 있으니 좀 편할 것이다.

멍청한 마티즈 내 에뮬레이터는 조금 강할거다

어찌저찌 찾아냈다.

원래 두 번째 버튼은 첫 번째 버튼의 근처에 생성된다지만 안타깝게도 찍기에 실패했고, 세이브를 까먹어 결국 처음부터 다시 찾았다.

멍청한 건 나였다... 네가 이겼다 마티스... 

내게 땅타입 포켓몬으로는 니드퀸이 있다

최종진화형의 무서움을 보여주

 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메탕구를 꺼낸다

암석봉인 1타에 정리되었다

볼트체인지는 양심이 있는지 안 쓰더라

중간의 럭시오는 스샷이 없어졌다

전기자석파와 불꽃엄니로 나를 화나게 한 벌이 아니었을까?

상태이상도 걸렸고 피도 빠졌으니 일단 교체를

아 시발 점마 왜 특성 옹골참 아니고 자력이야

결국 니드퀸이 전부 마무리했다

라스트는 예상대로 라이츄

이번에는 변수 따윈 없다 니드퀸은 독/땅 이기 때문

이걸로 3번째 뱃지도 획득

다음 관장을 잡으러 가자

여담으로 전기타입 중에는 제브라이카가 제일 이뻤다

눈나...

+) 전투는 실전배틀처럼 교체가 아닌 토너먼트 룰로 진행하고, 배틀 중에는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귀축 버전을 할 용기는 없는 내가 할 수 있는 최고 난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