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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중앙대 총학생회의 절망적인 근황
마피아42라는 게임은 매년 치킨을 건 학교대항전을 실시함
위 사진처럼 포인트에 비례해서 뿌리는 치킨의 양도 달라짐
중앙대학교는 근 6년동안 열린 5번의 대회에서 꾸준히 치킨을 타온 나름대로의 전통명가였음
원래는 매년 마피아42쪽 직원들이 학교 와서 치킨 뿌리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올해는 갑자기 중앙대학교 총학생회가 치킨을 뿌리기로 결정
그리고 올라온 치킨 나눔사업 공지
중앙대 학생중에서도 해당 대회 참여자들이 현질하고 노력해서 얻어낸 치킨 500마리인데
해당 학생들을 향한 감사는 일언반구 없고
총학이 열심히 준비했어용 ㅎㅎ 라는 스탠스의 공지가 나옴
그나마 마피아42 게임의 흔적은 딱 한줄 적혀있는 어플 확인절차
당연히 전반적인 여론은 안좋아질 수밖에 없고
누가 썼는지 정보는 없지만 어디랑 관련있는지 정말 잘 알겠는 글들도 돌아다니는 등
몇년간 이어진 나름대로의 전통이 곱창나는중
그와중에 이번일로 대회참여 유저들이 의욕 잃어서 내년에 치킨 못뿌리면
치킨 뿌렸던 24년 학생회가 더 좋아보이니까 쟤들은 손해가 없다는 말까지 나오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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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해낸 일을 어떻게든 자기 실적으로 만드려는 속셈이 너무 투명해서 정치하면 잘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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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해낸 일을 어떻게든 자기 실적으로 만드려는 속셈이 너무 투명해서 정치하면 잘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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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500마리가 왜 1000개가 되었나 했더니 반마리 주는걸로 1000개로 불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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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중앙대가 1등했을때도 반씩 나눠주고 그랬음
간식사업 개념이다보니까 인당 한마리는 좀 에바였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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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라고 해도 진짜 미친애들인가 싶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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