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여까 게시판
아이콘샵 추가됨 다들 구매 ㄱㄱ
유머/퍼온글
역게더 글 복구하기 - 여까의 아우터 와일즈 EotE 관찰일지 ③
  • 아이콘 여까x3아스티
  • 2024.06.28 22:21:41
  • 조회 수: 52

본편      오마케

EotE    오마케   

                       ↑

 

 

20번째 EotE이자 - 83번째 탐험이고 - 79번째인 루프. 

 탐사일지를 읽으며 지난 이야기 설명을 한 후 손상된 실험실을 통해 진입해 숨겨진 협곡의 꿈 세계로 진입했다.

 이미 몇 번이고 방문하다보니 우리집같이 익숙해졌다며 순식간에 영사기가 있는 곳 까지 당도했다.

 프로젝터에 빛을 쏴 엘크를 도발하고 지금 뭔가 움직이는 소리 들리고 있는거 맞냐며 이곳저곳 엘크를 찾아다녔지만 여전히 만날 수 없었다.

 벼랑 위에서 뛰어내려 꿈 세계에서 죽음에 이르는 피해를 입으면 깨어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외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별 소득 없이 명상했다.

 

 

 

21번째 EotE이자 - 84번째 탐험이고 - 80번째인 루프. 

 다시 일지의 숨겨진 볼트 봉인 항목을 골똘히 연구해본 결과 탑에서 자는 것이 비밀 통로를 여는 조건인 것인가 싶어 확인해 보았다. (정문 입구 진입-유령물질 집에서 유물 획득)

 생각해보면 이쪽에서 직접 진입해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길을 뚫고 나아가 조각상에서 빛을 비추자 탑 옆에 건물이 생겨났다.

 건물을 통해 탑 뒷편으로 들어가니 내부 구조는 현실에서 본 구조와 같았지만 등불 대신 촛불이 켜져있었다. 이 곳에서 불을 끄고 나가면 현실에도 영향이 미치는 것일까?

 

1d113968f766098f1b10f78d89cf0b4f.jpg

  실제로 그러했다.

 안에는 엘크들의 암호가 기록된 것이 5개 있었지만 가운데 3개는 불타있었으며 나머지 하나는 이미 전에 보고 사용한 바 있는 암호였고 나머지 하나만이 처음보는 암호였기에 필시 이것이 숨겨진 협곡에서 볼 수 있는 장치의 암호일 것이라 추측했다. 사실 확인은 다음 루프에 맡긴체 명상했다.

 

 

 

22번째 EotE이자 - 85번째 탐험이고 - 81번째인 루프. 

380673f79b2ddc353d5b8f3934706dcc.jpg

  그렇게 암호를 입력해보니 엘리베이터가 올라와 지하로 내려갈 수 있게 되었다. 지하에는 각 지역의 비밀 장소를 기록해 놓은 액자 세 개와 슬라이드 릴이 하나 있었다.

 릴의 내용은 놀랍게도 볼트를 수장시킨 후에 대량의 릴을 소각하는 내용이었다. 지금까지 화재로 인한 소실이라 생각됐던 릴이 사실은 문화대혁명(...)으로 인해 의도적으로 소실된 것이었다. 

 미디어 규제에 대해 규탄하며 일단 명상했다.

 

 

 

23번째 EotE이자 - 86번째 탐험이고 - 82번째인 루프. 

 그리고 일지를 갱신시켰더니 엄청난 양의 정보가 갱신되었다. 우선 비밀장소를 hud에 표시시킨 후 찾으러 가 보았다.

 땟목을 타고 위치를 추적해 가던 도중 정박할 타이밍을 놓쳐 떠내려가며 보니 아까 전 루프에서 갔던 곳이 찍혀있는게 아닌가 싶어 확인하고자 바로 명상했다.

 

 

 

24번째 EotE이자 - 87번째 탐험이고 - 83번째인 루프.

 이방인에 도착해 내리기 전에 비밀 장소 세 군대의 거리 차이를 비교해 보니 거의 차이가 없어 셋 다 같은 곳을 가리키고 있는 게 아닌가 하여 스샷을 찍어놓고 그 것을 토대로 찾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

 숨겨진 협곡으로 진입하니 바로 보이는 길쭉한 집 옆에 달려있는 공간이 비밀 공간임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밑에 도착하기 까지 내일 수 없고 아래에서 올라가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해 보였다. 위에서 엘리베이터를 내려보내고 위에 타고 내려가는 것이 답이라 판단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 꼭대기에는 타지 못했지만 군데군데 파손되지 않고 남아있는 층계를 밟아가며 숨겨진 공간에 진입했다.

bdbcbc99c1c30b8c2961655bba5e022c.jpg

  안에는 잔뜩 소각된 릴과 초상화 앞에 놓인 등불이 하나 있었다. 등불을 치우자 바뀐 초상화와 함께 손상되지 않은 멀쩡한 릴이 하나 나타났다.

 릴을 집었더니 갑자기 들어온 문이 닫혔다. 틈새 사이로 정찰기를 날려 정찰기의 빛으로 문을 열고 탈출했다.

 

801edf4219ebcc466db9552fb92af407.jpg

  자~ 다음 슬라이드 릴은 뭔가~ 하고 봤더니 처음 보는 시리즈가 튀어나왔다. 내용은 놀랍게도 끝없는 계곡에 특정 촛불 사이로 보이지 않는 숨겨진 길이 있어 저택 전체의 불을 끌 수 있는 조각상이 있는 곳으로 이어진다는 것이었다.

 다른 슬라이드를 찾아보려 했으나 호기심을 이겨내지 못해 결국 바로 꿈 세계-끝없는 계곡으로 진입했다.

 

81574b2e447566e9489d5b845b6025a6.jpg

  엘크들의 폭력성을 시험하기 위해 집의 차단기를 꺼봤습니다!

 불을 끄자 엘크가 울부짖는듯한 소리가 들렸고 저택 내부는 일말의 빛 하나 조차 없어 유물을 잠그면 말 그대로 무엇 하나 보이지 않을 정도였으며 집 전체의 불을 끄는 과정에서 아까 미리 켜뒀던 다리의 불도 꺼져 사라져 있었다. 덕분에 외워놨던 길을 토대로 걷던 여까는 있었는데 없는 다리에 의해 추락해 한 번 깼다.

 다시 저택으로 진입해 다리를 만들러 내려가던 여까는 드디어 처음으로 엘크 종족과 조우했고 호기심에 일부러 잡혀본 결과 엘크들은 매우 지성인이었으며 전혀 무서울게 없었다고 한다. 보다보니까 은근 귀엽기까지 하다고 한다.

  

1dc98d0ca3c6202fdcf5f5c48e278589.jpg

 

6d4dc58f1ff04451a029aea21fcd63a7.jpg

  그렇게 다리를 다시 불러내고 무사히 건물 제일 밑 층 까지 내려온 여까는 뒤엔 엘크가 쫒아오고 앞엔 길이 더이상 없는 상황을 마주한다. 어쩔수 없이 신뢰의 도약을 택한 여까는 그대로 투명한 다리를 지나...

 

d6ab4caaa5859c97f8727495ad2fe31b.jpg

  엄청난 양의 릴이 있는 보관소에 도착했다. 설마 이걸 다 봐야 하는가 싶었지만 다행히(?) 꺼낼 수 있는 릴은 단 두 개 뿐이었다.

 그리고 처음 꺼낸 릴의 내용은... 엘크 종족의 역사를 담은 3편의 무삭제판이었다! 검열되어있던 부분은 바로 엘크들이 고향 행성을 그리워하며 그 행성을 토대로 꿈 세계를 만들어 잠에 들었다는 내용이었다. "역시 영화는 감독판으로 봐야지."

 

ad111a9823090b95914157b3524511f0.jpg

 

5c717ee8e89cc41982770d458c15956b.jpg

  그리고 유물을 영사기에 꽂아둔 상태로 다른 슬라이드는 없나 찾아보던 도중 갑자기 세계가 반전하듯 갑자기 변했다. 그 상태로 좀 더 돌아다녀 보니 아무래도 유물 근처만 정상적으로 보이는 듯 했다.

 그리고 아까 안 본 슬라이드 릴 하나를 마저 보았다. 이곳 꿈 세계에선 유물을 기준삼아 어느정도 반경만을 랜더링 한다는 사실이었다.

 알고보니 어제 버그라고 생각했던 유물을 땅에 내려놓는 것이 버그가 아니었다. 아니면 혹은 그야말로 버그가 맞거나. 이 때까지 참았다는듯 많은 화로인 트수들이 어제 있었던 사건 때문에 조마조마 했었다는 도네가 잠시 이어졌다.

 그렇다고 한다면 중간에 터널 지나갈 때 빛이 없어지는 것은 이 것을 안 들키려고 만든 것인가 보다 하는 추측을 했다.

 정작 보러 온 것은 암호였는데 암호는 못봐서 속상하지만 더 좆되는 정보를 봐버려서 뭘 어찌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한다. 그리고 다음 루프로 끌려들어갔다.

 

 

 

25번째 EotE이자 - 88번째 탐험이고 - 84번째인 루프.

 랜더링이 없을 때 보이지 않던 바닥이 보일 정도라는 것은 매우 큰 정보이며 이를 어디에 이용할 수 있을까 하다 일단 다음 비밀 장소부터 수색하기로 한다.

 이방인으로 날아가며 이런 씹 오버테크놀러지를 가진 외계인조차 랜더링이랑 최적하를 하는데 라고 하며 특정짓지 않은 어느 단체(혹은 단체들)을 향해 일갈했다.

 다음 목표는 강가 저지대-입구에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지역을 수색해 보기로 했다. 바로 이건가 싶어 나무 사이로 들어가 철조망을 지나 영화관과 연결된 릴 소각장에 들어왔다.

 이번에도 역시 등불을 치우고 나타난 멀쩡한 릴을 집으니 문이 닫혔다. 머리 바로 위에 탈출하기 충분한 구멍이 뚫려있어 그리로 탈출했다.

이번 릴의 내용은 암호가 든 물건은 건네받은 엘크가 다른 엘크들의 행렬을 따라 들어간 어느 건물 안에서 모닥불을 지나 숨겨진 공간으로 사라지는 내용이었다.

 꿈 세계를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릴에 기록된 장소를 찾지 못하고 있다가 랜턴을 놓고 물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실험해보았다. 결과 = 익사로 깨어남.

 이미 댐이 붕괴될 듯 보였기에 당장 진전이 없는 곳 보다 다음 비밀 장소를 찾아보는게 낫겠다며 루프했다.

 

 

 

26번째 EotE이자 - 89번째 탐험이고 - 85번째인 루프.

 일단 방금 찾지 못한 그 장소가 감춰진 숲지대의 비밀 벽난로라는 것을 확인 후 잔불섬의 비밀장소를 찾고자 했다.

 수상하게 나와있는 곶의 숨겨진 소각장을 찾아 이번에도 역시 갇혔으며, 바닥에 뚫린 구멍으로 탈출해 물 속을 지나 영화관으로 복귀했다.

 이번 슬라이드 릴의 내용은 땟목을 타고 이동중 중간에 멈춰 그랩을 통해 지역 전체의 불을 끌 수 있는 조각상에 대한 내용이었다.

 일단 비밀 장소를 다 찾았으니 명상하고 정리를 한번 하기로 했다.

 

 

 

27번째 EotE이자 - 90번째 탐험이고 - 86번째인 루프.

 오늘의 탐사일지를 작성 후 우선 가려진 숲지대를 돌파해 보기로 한다.

 이번 목적지로 향하는 도중 토크 주제는 엘크와 노마이의 인성 차이였다. 엘크는 지성인이지만 이종족에게 베타적인 면이 있고 노마이는 지성에 친화력까지 갖충 생물이라고. 트수들의 비유에 의하면 엘크들은 VR챗 방 파고 놀고 있는데 이상한 놈 들어오니까 쫒아내버렸고 아마 노마이었으면 와 님 어케 들어옴? 저희랑 같이 노실래요? 했을 거라고... 그리고 인간이었으면 화로인은 이미 절멸당했을 거라고...

 

76bf7d2378ca0208fe32b8a87ca59e2d.jpg

  슬라이드 릴에 나온 장소로 추정되는 곳을 수색하고 있자니 엘크 두 명이 돌아다니는 것을 목격하고 뒤를 밟았다. 엘크들은 거대한 나무뿌리 사이로 들어가 비밀 통로를 건너 음악소리가 들리는 집으로 들어갔다.

 

829137234750f96d9e17603f5b52a424.jpg

 

0e26da73e34a9c866800b7641f001d61.jpg

  그대로 따라 들어갔더니 엘크가 여럿 있어서 바로 포위당했다. 다음 루프를 기리며 명상했다.

 

 

 

28번째 EotE이자 - 91번째 탐험이고 - 87번째인 루프.

332c97c1825f8eecf01a187d98ce8f94.jpg

 다시 같은 시도를 통해 이동중인 엘크 한 명을 따라 저택 내부로 진입했다. 그리고 또 포위당했고 문은 들어온 시점에서 닫혀 나갈 수도 없었다. 

 

88a40988ee7bc276ec0936d4b4d76ad1.jpg

 

 랜턴 없이 가면 랜더링이 안되니 쫒겨나지 않는게 아닐까 싶어 랜턴을 두고 돌아다니다 마침 집에서 나오는 엘프 한 명의 뒤를 밟아 다시 저택까지 도달했다.

 

a717b069cb2b18dc3ab10d7c22d0c6ef.png

  왜 또 찾아왔냐며 추나요법을 시술당했다.

 그리고 다시 찾아가려 꿈 세계에 진입해, 이번엔 직접 스스로 비밀 통로를 찾아 지나가려 했으나 물 속에서 강제로 기상당했다. 

 잔불 섬으로 건너가(는 도중 헤엄치다 많이 다쳐서 마시멜로를 구워먹은 후) 다시 꿈 세계로 진입해서 볓이 빛나는 만을 탐험했다.

 방범벨이 있는 곳은 일단 제쳐두고 좀 더 이곳저곳 탐험해 지역 중앙까지 가니 거기에도 또 방범벨이 있었다. 방범벨을 끌 방법만 찾는다면 이 곳이 더 탐험하기 쉬울 것 같다 평가했다.

 땟목을 소환해 타고 감춰진 숲지대까지 계속 나아가던 중 탑이 무너져 물 속에서 깨어나 명상했다.

 

 

 

29번째 EotE이자 - 92번째 탐험이고 - 88번째인 루프.

 댐 붕괴 후 탑이 침수당하면 과연 건물 안에 있던 엘크들이 사라질지에 대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스피디하게 유물을 얻고 가려진 숲지대로 진입해 땟목 선착장을 뚫어놓은 뒤 안-전 제일의 숨겨진 협곡으로 빠르게 넘어가 땟목을 타고 다시 가려진 숲지대로 넘어왔다.

 엘크 한 명을 따라 음악소리가 들리는 저택에 입장하는 순간 타이밍 좋게 댐이 붕괴되며 엘크들이 전부 사라졌다. 그리고 여태까지 가설이었던 비명소리 또한 얘네가 질렀던게 맞았음도 확인됐다.

 

c47b16417b9f7e4084098c424beb4ecc.jpg

  비밀 공간에는 역시 슬라이드 릴 두 개가 있었다. 처음으로 본 내용은... 오류 보고서로, 땟목을 타고 이동중 동굴을 지나는 동안 어둠속에서 뛰어내리는 엘크였다.

 다음 릴의 내용은 엘크 종족의 역사 1화(감독판). 검열되었던 내용은 항성계를 이동할 우주선이자 행성인 이방인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고향 행성을 말 그대로 전부 밀어버렸다는 것이다.

 그리고 역시 암호가 기록되어 있었을 물체는 이 곳에서 조차 검열되어있었다.

 영사실을 나오니 다행히 더택 문이 열려있어, 밖으로 나와 바로 오류 보고서 내용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한 번 강에 빠져 불을 끈 뒤 다시 꿈 세계에 진입해 땟목을 타고 동굴 속에서 뛰어내려...

 

28953cd6665c47055c6098271aeb625a.jpg

  일종의 버그 공간 같은 곳을 통해 관짝의 봉인중 하나를 풀 수 있는 곳으로 나올 수 있었다.

 봉인이 하나 풀린 관짝을 살짝 열어보고 빛을 보았으나 전에 본 영상에서 딱히 바뀐 것은 없었다.

 언덕 위로 올라가 엘리베이터를 내려 타고 올라가려는 찰나 다음 루프로 끌려갔다.

 

 

 

30번째 EotE이자 - 93번째 탐험이고 - 89번째인 루프.

 루프 1회차와 엔딩회차만의 특별한 경험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땟목 오류를 통해 가운데 봉인을 풀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위로 올라갔다. 관짝 안은 여전히 뭔가 변화가 있지는 않았다.

 두 번째 실험- 버그를 통해 정말 세 가지 봉인을 다 풀 수 있는가-에 대한 실험을 하려고 하던 찰나 왼쪽 봉인을 보고 뭔가 떠올라 랜더링이 되지 않은 채로 관측해보니

 

da4941f464db52b23f4b60f15b1fd852.jpg

  보이지 않던 투명 다리가 보이고 암호 패널을 돌려 투명 다리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해 다리를 제대로 정렬한 뒤 봉인을 하나 더 풀 수 있었다!

 나머지 두 봉인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일까 싶어 랜더링을 푼 채로 암호 조작을 해보았지만 나머지 둘에게서는 실시간적인 변화는 느낄 수 없었다.

 그렇다면 마지막 남은 봉인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결국 해답을 얻기 위해선 마지막 숨겨진 릴을 확인하는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다다랐다. 우선 명상했다.

 

 

 

31번째 EotE이자 - 94번째 탐험이고 - 90번째인 루프.

 이제 마지막 릴만 확인하고 나면 엔딩까지 달릴 것 같은데 원래 끊고 진행하려던 생각이었기에 어떡할지 고민하다 내린 결론은 마지막 릴까지 찾은 다음 끊고 내일 dlc 엔딩을 본 후 진엔딩을 보면 된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별이 빛나는 만의 비밀 우물을 확인하기 위해 우선 꿈 세계로 진입했다.

 땟목을 타고 지역을 넘어가며 좌우를 확인해 봤지만 그랩은 발견할 수 없었다. 결국 그렇게 한 바퀴를 돌았다.

 별이 빛나는 만에 다시 내려 지역 이곳저곳을 탐험하다 마지막으로 방범벨이 있는 곳으로 갔는데 유물의 불빛을 숨기니 반응하지 않았고 방범벨 뒤에는 슬라이드에서 본 보트가 있었다.

 보트를 타고 쭉 건너가 불에 탄 오두막을 살펴보았으나 보라색 꽃 그림 뿐이었고 다시 땟목을 타고 뒤로 빠지며 바위 틈새에서 그랩을 찾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드디어 별이 빛나는 만의 불을 끄는 장소를 찾아냈다.

"엘크의 폭력성을 시험해보기 위해 불을 차단했습니다." "끼에에엑" "승급전 하던 엘크 소리 나죠? 개빡쳤거든요 지금?"

 그렇게 불이 꺼진 만을 탐험하다 엘크 하나한테 들켜 랜턴 빛을 감추고 어둠속에 숨어있었는데 들켜 쫒겨났다. 그리고 명상했다.

 

 

 

32번째 EotE이자 - 95번째 탐험이고 - 91번째인 루프.

 별이 빛나는 만이 물에 잠기길 기다렸다 진행해볼까 싶었으나 탑이 기울면서 맵도 같이 기울지 않았던가 하는 생각에 이어져 아무래도 그 방법은 안될 것 같다고 했다. 일단 불을 끈 후 우물로 향하다 불을 끈 채로 걷던 중 물에 빠져 다시 시도했다.

 중요한 길을 막고있던 엘크를 피지컬로 피해버리고 방범벨이 지키고 있는 계단을 불을 끈 채로 지나 우물 내부 공간에 진입했다.

 아직 그 곳에어도 엘크 두 명과 술래잡기를 해야했고 불빛으로 어떻게 잘 유인해 내 맨 아래층으로 몰아넣고 위로 올라가 방을 통과해 마지막 방범벨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더 지하에 있는 보관실로 내려갔다.

 

f413c4622f74ad93761c2fa9138ff358.jpg

  암호는 당연히 불타있었고 릴은 세 개나 있었다. 처음으로 본 릴의 내용은 유물을 들고 꿈 세계에 진입한 젊은 엘크의 뇌파가 안정적으로 나오고 이어서 꿈 세계로 진입하려던 늙은 엘크가 쓰러져 죽었는데 무사히 꿈 세계에 진입되어 놀라는 내용이었다.

 

3d1e9159a0162ba9cae26684bf639d8d.jpg

  다음번 릴의 내용은 엘크 종족 역사 2화였다. 검열되어있던 내용은 엘크족이 우주의 눈의 신호를 찾을 수 없도록 무언가로 감싸 봉인했다는 내용이었다.

 

77de28c68ae57545accb13b5628e91ba.jpg

  마지막 릴의 내용은 오류 보고서였다. 방범벨은 정상적으로 꿈 세계에 진입한 엘크는 깨울 수 있었지만 죽어서 진입한 엘크는 깨울 수 없었다. "죽으라고?"

 죽으면 루프가 발동할텐데 어떻게 죽으라는 것인지 생각하다 명상했다.

 

 

 

33번째 EotE이자 - 96번째 탐험이고 - 92번째인 루프.

ed24ebbb615a375559d2d3b284f8ffac.jpg

 

0bbbf634f2f59f34038cf96fb10f0883.jpg

  생각해보니 죽어서 루프가 발동된게 아니라 죽고 나서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루프가 했을테니 어쨌든 우선 죽고서 꿈세계에 진입할 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숨겨진 협곡으로 진입해 유물을 들고 모닥불 위에서 셀프 숫붗구이가 되었다. 그리고 꿈 세계에서 깨어났다.

 이 상태에서 께어나면 죽는지까지만 확인해보고 나머지는 내일 마무리 하기로 하며 절벽에서 뛰어내렸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사망하며 다음 루프로 진입했다.

 

 

이번에 얻은 정보가 너무 많아 정보 정리는 다음 방송때 진행하기로 하고 마무리했다.

 

 

 

 

그저 다음 방송이 너무 기대됩니다.

댓글 추첨 결과

TODO
추천
분류
제목
작성자
날짜
추천: 16
유머/퍼온글
53분 전
추천: 12
잡담
1시간 전
추천: 8
잡담
1시간 전
추천: 11
게임
1시간 전
추천: 26
구렁성
2시간 전
추천: 13
게임
Rha
3시간 전
추천: 14
잡담
4시간 전
추천: 18
게임
4시간 전
추천: 44
잡담
4시간 전
잡담 
1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