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 - https://fanbinit.us/yeokka/323684

원래 개인스토리는 대부분 별개의 일이지만

이번 1주년 스토리의경우 죠안의 개인스토리랑 어사이드 스토리가 실질적 후일담역할을 해주기때문에

빼먹으면 안될것같아서 씁니다.

용서를 받은뒤 교단에 적응해가는 과정을 겪는중인 죠안

죠안이 현역일때는 교칙이 많이 빡빡했기때문에 과거에 하던대로 새벽부터 준비를하던 죠안.

네르는 지금은 그렇게 빡세게 안해도 된다면서 죠안을 말립니다.

교주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바로 납득하는 죠안

저번에 나왔듯이 죠안은 세계수신앙을 거의 다 버리고 교주신앙으로 바뀐상태입니다. 머리속에 세계수만있던게 지금은 교주만있음

프로필상에서도 좋아하는게 교주라고 대놓고 박혀있습니다.

세계수 교단의 사제라서 세계수도 적혀있긴하지만 현시점에서는 과거의 이야기에 가까움.

자진해서 파딱자리를 원하는 고닉의 모습

아무래도 예전에 저지른일이 있기도하고 아무것도 안하고있기에는 마음이 불편한가 봅니다.

'공지부터 읽고와라'

죠안이 아무래도 엄청옛날 요정이다보니까 적응기간이 필요한상황

최소 200년이상을 기도하면서 잠들었기때문에 세상이 너무많이 바뀌어버렸습니다.

시간이 좀 흐르고 나서 죠안은 기록소에서 발견된 죠안.

아무래도 죠안이 저지른일이 있다보니까 기록소담당인 제이드는 죠안이 뭘할지 몰라서 경계하는 상황

같이 기록소에서 지내고있는 셰럼은 교주님이 죠안을 용서했으니까 괜찮지 않냐고 별 생각없이 넘어갑니다.

죠안이 교단기록소에서 시간을 보내던이유 - 교주의 기록을 읽고있었음

근데 쉬지도않고 계속 읽은모양인지 다크서클이 심하게 깔려있다고합니다

제이드曰 "내가 하루만에 완결까지 23권을 달린 다음날처럼 다크서클이 심하다." 

네르가 시킨건가 물어보지만 오히려 네르는 죠안보고 천천히 적응하라고 아무것도 안시키기때문에 본인이 자진해서 뭐라도 찾아보는 중이라고.

충격적인 진실

제이드의 안경은 도수없는 안경(=장식)이다.

아무튼간에 죠안을 이대로 방치할수는 없는 노릇이였기때문에 셰럼과 죠안은 정 뭐라도 하고싶으면 낮에 기록소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책을 정리하면서 읽고싶은만큼 읽어도 된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그리고 지금은 좀 쉬라고합니다.

죠안은 셰럼과 제이드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러갑니다.

시간은 흘러 교주랑 네르가 대화하는 시점.

죠안이 억지로 무리를 많이하는 모양이라 둘다 죠안을 걱정중입니다.

아무리 과거에 저지른짓이 있다고하지만 지금은 건강이 걱정될정도로 무리하고있는 모양. 잠도 거의 안자고 공부한다는 언급이 나옵니다.

그래서 나온 해결책이 단체 관광 보내기

혼자 휴가보내면 또 휴가장소에서 공부를 할것같으니 아예 단체관광을 보내버리면 좀 쉬지않을까 라는생각.

아무튼 그렇게 죠안은 반강제로 관광버스에 태워집니다.

"가이드양반! 춤추게 음악이나 틀어봐!"

"버스안에서 춤추는건 위험해서 금지야!"

"음악안틀면 내가 연주하면 된다!"

가이드역할을 맡은 피라는 버스안에서 춤추는건 불법이라고 관광객들을 말리려고하지만.....

"잠깐 여기를 봐주시겠습니까?"

기억제거에 당한 피라도 춤추기 시작.

같이 타고있던 로네도 불법이라면서 말리려고하지만 피라랑 똑같이 뉴럴라이저에 당합니다.

죠안은 딱히 기억제거를 안당했지만 분위기에 휩쓸려서 같이 춤추기 시작합니다.

교주가 주변 분위기 섞이라고 말했었는데 그걸 충실히 지키는 모습.

결국 관광버스는 모나티엄 단속반에 적발당해서 일정이 전면 취소되는 엔딩을 맞았습니다.

전부 잡혀서 교도소에 갈뻔했지만 기억상실을 호소하는덕분에 조사만하고 전부 훈방조치.

죠안은 춤추는게 꽤 마음에 들었는지 새벽마다 죠안의 방에서 이상한 뽕짝음악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고......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