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리고 보니 군복 입고 와글와글 모여있었음

어라 예비군인가~ 하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신병 입소식이라는거임wwwwwwwwww

아니 시벌거 내가 예비군인데 이게 뭔 소린가www

그나마 뭐 별거 안하고 대기만 하고 있었지만...

모두가 아시다시피 군복을 입고 있는 것만 해도 족같지않슴까???

겁나 드러운 기분으로 에휴 조졌네 하고 대충 앉아서 잠들었다 는을 떴더니

뭐엇!? 알고보니 사실 하우카우 조토피아에 군대탈출 몰카로 끌려왔던거임~~

전체 공지처럼 머리에 음성 하카 목소리로 울려퍼지던 소리가

-ㅋㅋㅋㅋ 잠수 타면 텔포 되는걸로 나갈 수 있을 줄 알았냐?! 그런 간단한 방법은 다 예상하고 있었지~' 

그러고 주변을 둘러보는데 낑낑거리면서 탈출 방법 찾고 있는 김모잉씨와 방장이 있던거임;; 

요우까상이랑 대충 방법 찾아서 탈출하는데 모쪽이는 딴짓한다고 탈출 방법 못 들어서  '나 버리고 가지마 뿌애애앵' 시전

한참 모쪽이 놀려먹고는 다 같이 탈출하면서 잠에서 깼는데...

나니 이게 무슨 개꿈임???? 군대 갔다가 사실은 마크였던거임~ 엔딩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