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음악저작권협회(JASRAC) 2024년도 총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금일 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다음달부터 JASRAC의 이사로 정식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정회원이 된 뒤 4년만에 이사가 된 것은 역대 최고로 빠른 기록, 보카로P가 이사에 취임하는 것도 역대 최초입니다.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의 대표자로서 전력을 다해 활동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과거에 있었던 굴욕적인 경험, 이번 총회에서 이사에 입후보한 원동력이 된 사건에 대해 기록해두겠습니다.
몇 년 전, 「보카로P로 활동하는 네지시키입니다!!」 라고 말하며 명함을 건넸을 때
「아아, 오타쿠같은 아마추어 음악 하는 사람 말이죠?」 라는 대답이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테이블에 제 명함을 내버려둔 채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보카로는) 인터넷 음악의 최첨단이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당시 하대했던) 이유도 이해는 가고, 지금은 제게 기대해주고 계시니 솔직히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카로P 동료들과 함께 2013년경 오와콘이라는 말을 들으면서도
끈질기게 계속 창작을 거듭해왔던 10년간의 보카로판이, 반드시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것이 제 JASRAC 이사 활동 공약입니다.
봌곡은 저작권 등록도 안됐었고 오타쿠 음악이라 욕먹어도 꿋꿋이 버티다 이사까지 올라감
8일페 초 보카스타도 네지시키가 주선했다던데 숭배해야겠지?
그리고 저 명함 두고간 사람은 지금 무슨 생각중일까
블라에 돈이 될까 시전한 NC사원같은 생각이었을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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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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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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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에 돈이 될까 시전한 NC사원같은 생각이었을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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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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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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