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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게더 글 복구하기 - 여까의 아우터 와일즈 탐사 일지 1부 오마케
  • 아이콘 여까x3아스티
  • 2024.06.27 18:58:24
  • 조회 수: 34

 

여까의 아우터 와일즈 탐사일지. ①

여까의 아우터 와일즈 탐사일지. ②

여까의 아우터 와일즈 탐사일지. ③ 

여까의 아우터 와일즈 탐사일지. ④

여까의 아우터 와일즈 탐사일지. 完

여까의 아우터 와일즈 탐사일지. 1부 오마케  ←

DLC:     오마케  

 

 

주의: 이 글은 '여까'의 '탐험 후기'가 아니라 '여까의 탐험일지'의작성 후기입니다. 

그 동안 방송 보면서, 글 쓰면서

이미 먼저 이전 우주를 탐사한 화로인의 시점에서 - 얘기하고 싶었으나 할 수 없었으나 이제는 말할 수 있는 그런 얘기들입니다.

그때 그런 일도 있었지 싶은 소소한 이야기들을 즐겨주세요.

 

 

 

 

1일차.

양자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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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까는 양자의 달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서 양자의 달이 나타난 것인지, 아님 원래부터 있었는데 알고 나니까 인식되기 시작한 것인지 궁금해 했지만 사실 여까는 1일차에 양자의 달에 착륙할 뻔 한 일이 있었음.

 달인줄 알고 마킹해서 자동운항 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까 이게 뭐지 싶어서 넘겼는데 이때 그대로 착륙 시도했으면 여러모로 웃긴 상황이 될 뻔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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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 이후 잔바위에서 양자의 달이 다시 잠깐 화면에 나왔던 적이 있었는데 워낙 순식간이고 탐지기에 집중하느라 아예 눈치 채지 못했지만

 마우스 잠깐 내렸다 다시 들었을 때 분명 바로 앞에 있던 행성이 사라진거 눈치 챘으면 아마 신기해 하지 않았을까 함.

 그리고 나중에 양자 숲 앞에 처트의 노트 읽었을 때 관측으로 사라지는 행성으로 바로 이걸 떠올렸었을듯. 

 

 

재 쌍둥이 프로젝트 투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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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솔직히 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진짜 악질인게 초반에 도달할거라고 생각하고(그리고 실제로 초반에 도달하기 쉽고) 다른 투영기랑 다르게 조명 다 꺼놓고 이따위로 보여주는게 말이 안됨.

 안그래도 투영기 자체도 처음 보는 상황이라 뭔가 스멀스멀 나오는거 자체도 수상쩍은데말야.

 

 

거인의 심연 불시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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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까공인 1일차 레전드 드라마였던 거인의 심연 인터스텔라 조난 에피소드.

 이거 솔직히 뭔 상황인지 영상 돌려 보면서도 이해 못했었음. 원래 저 시간대에 저게 항상 저길 지나치는 건가? 나는 저런 거 한 번도 못봤는데.

 이건 진짜 여까만의 드라마가 맞지 않을까.

 

 

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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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때 여까는 이미 촉수도 봤었다. 그게 촉수인지 몰랐을 뿐.

 하긴 멀리서 본 거라 저게 해파린지 몰랐을 만도 했지만.

 

 

 

 

2일차.

유령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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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게 이거 읽자마자 오른쪽 위에 바로 양자의 달 지나감

 

 

도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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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차 플레이 도중에 왔던 도네이션.

 아우터 와일즈가 인지도가 떨어지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직접 플레이 하지 않고 인방으로 봤거나 해 본 사람은 분명 있을텐데

 그럼에도 전혀 스포같은게 없이 클린했던 건 아마 아우터 와일즈를 플레이 하면서 직접 해보는 경험이 얼마나 대단하고 소중한지 다들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그랬지 않을까.

 아마 나처럼 진짜 억지로라도 키보드에서 손 때고 보기만 하다가 여까가 혹여 도움이라도 바라면 "아 ㅋㅋ 좀 더 찾아보면 됨"이라고 대답하다가도 진짜 진지하게 훈수벨 울려보고 안되면 포기할 상황이면 '우리 화로인 포기 못해' 칼같이 대답해주려고 지켜보던 여까 이전 우주를 경험한 화로인들 분명히 있었을 거임.

 사실 이미 우주를 경험 한 시점에서 보이는 은근슬쩍한 스포 흘리는 사람들 몇 명 있었던거 보면 100% 확실함.

 여튼 정말 내가 경험했던 것 만큼이나 여까 플레이 지켜보면서 너무 재밌었음.

 

 

우주복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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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까가 이 때 잉걸불 쌍둥이 벽면을 올라가면서 "우주선이 아니라 우주복이 더 대단한 거 같은데" 라는 말을 했었는데

 실제로 우주선 없이 우주복만으로 엔딩을 보는 사람들이 있단 말이죠 이 게임.

 

 

아귀 3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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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아귀 세 마리 이거 아우터 와일즈 해본 사람들한테 아주 유명한 구간이죠. 뉴비 척살 구간으로.

 파훼법은 의외로 그냥 아무 것도 안 하면 된다는 건데 여까가 진짜 생각보다 일찍 자력으로 알아내 버렸더라구요.

 근데 정작 5일차에 가시덤불 재대로 탐험하러 왔을 땐 여기서 꽤나 죽어서 어이없었음 ㅋㅋ.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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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걸불 쌍둥이에서 양자 바위와 함께 이동했던 다음 루프때 조각난 공동의 양자 바위를 확인하러 왔을 때죠.

 이때 아주 분명하게 양자달을 관측하고 신호도 체크했는데 다른 행성이랑 착각한 건지 아님 그냥 순수하게 몰랐던 건지 아무 반응 없이 넘어갔습니다.

 (4일차 반응을 봐선 이땐 정보 부족 상태라 몰라서 인식 못한게 맞는 거 같음.)

 심지어 이 때 우주선을 타고 날랐을 때 바로 위에도 달이 있었거든요.

 어쩌면 아직 양자의 달에 가보기엔 정보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었을지도 모르죠. 사실 실제로도 그러했고요.

 사실 이 날은 이 때 말고도 양자의 달이 가까운 위치에 이상하리만치 자주 나타나긴 했었어요.

 

 

조각난 공동의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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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각난 공동의 폭포네요. 지표면에 나 있는 물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 거주구역으로 올 수 있는 또다른 샛길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단서지만

 그렇게 중요한 정보는 아니죠. 알았다면 블랙홀 제련소 제어 장치 단말을 좀 더 편하게 조작할 수 있었겠지만...

 

 

재 쌍둥이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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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 쌍둥이의 모래가 다 빠져나가 바닥이 보였을 때죠.

 재 쌍둥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물리적인 출입구를 막는다는 내용이랑 목재화로의 암반이 단단해서 적합해 이걸로 막을 거라는 등의 기록들로 보아 이게 목재 화로에서 가져온 암반으로 코팅한 것이라는 걸 이제 보면 알 수 있겠죠.

 

 

 

4일차

 

버그?

 

 그러고 보면 여까 플레이 도중엔 은근히 이런 희안한 일이 꽤 있었었죠.

 아 참고로 양자의 달에서 양자 나무 때문에 우주선한테 돌려차기 맞은 건 의외로 꽤 자주 관측 가능한 현상임.

 

 

양자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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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거 엔딩 봤을 때도 한 번 말했는데

 한국어로 게임을 즐긴 사람들은 잘 모르는 일이지만 사실 솔라눔은 여성입니다.

 아! 솔라눔 눈나랑 같이 노마위 찍고싶다.

 

양자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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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자의 달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위성입니다.

 그야 당연히 솔라눔을 만날 수 있으니까죠.

 엄밀히 따지자면 양자의 달을 굳이 방문하지 않더라도 게임 진행하는데 문제는 없는 곳이지만 그렇다고 솔라눔 피아노 연주를 참을 수 있을까요? 절대 못참지. (양자의 달에서 솔라눔을 만난 적이 없으면 엔딩에서 솔라눔이 합류하지 않습니다.)

 이 곳에 오는 데만 3개의 법칙을 3개의 행성에서 배워와야 하는

 언제라도 찾을 수 있지만 눈을 돌리면 금새 사라져버리는 부끄럼쟁이 달입니다. 정말 매력적인 별이에요.

 

 

 

 

아직 하고싶은 이야기가 좀 더 있긴 한데 더이상은 스포의 차원이라

여까가 정식으로 아우터 와일즈 종료 선언하면 하기 위해 아껴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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