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번에 외장하드 복구 넣는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다행히 정상 복구 (데이터상으로는)되긴 했으나, 가지고 있던걸 하나하나 열어봐야 확신할 수 있다고는 하덥니다.
그리고 덤으로 해당 데이터를 옮기는 용으로 외장하드를 하나 더 구입해야했기에 금액이 많이 깨졌죠
불행중 다행인건 일단 기계적 고장이 아니라 논리적 고장으로 판명되어 수리비가 절반정도 싸졌다는걸까요
어찌되었든, 해당 수리가 끝나고 아 올해 큰 악운은 끝이겠거니 했더니
이게 왠걸, 토요일 갑작스런 안면마비가...
처음엔 피곤한건 줄 알고 근무 중 양해를 구하고 추가 수면을 해봤지만
특별히 나아지진 않았고
일요일에 응급실을 생각도 못하고
마치 롤에서 한라인만 더 와 같은 생각으로 하루만 더... 했다가
오늘 아침에 연차를 내고 병원을 어디갈까하다가 처음엔 신경외과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이비인후과라덥니다
그래서 바로 '이비인후과' 방문 후 벨마비 진단을 받았네요
건강 조심하시라고 얘기하고 싶으면서도
아니 이건 조심한다고 안걸리는게 아니라서 할 말이 없네요
의사 선생님 왈 : 그래도 오늘이라도 와서 다행, 사실 급하면 응급실 가는 것도 방법, 그나마 팔다리 마비가 없어서 다행, 만약 생기면 그것도 응급실 직행할것
아,, 그 응급실 생각을 못한 자신에게 억울하네요
그 여러분도 어쨋든 조심하십셔..
아침에 일어났더니 눈이 부은 거 같다던지 (연속)
양치 등에서 입가심할 때 왠지 입이 잘 안다물어져서 물이 찍하고 나가거나, 주르륵 흐른다던지
눈꺼풀이 파르르거리는데 그게 몇 시간이 지속된다던지
왠지 귀 밑이나 귀쪽 턱 밑이 부은 느낌이나 뜨거운 느낌이 난다던지
입을 다물고 '오', '음(입술을 치아 안쪽으로)' '아' '이' 등을 해서 모양이 뭔가 이상해보인다던지
저는 이런 증상으로 확신을 지었습니다
특히 밤샘작업이 많은 저같은 치수나 주딱은 더더욱 조심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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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낳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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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선생님 빨리 나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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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선생님 빨리 나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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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병원을 크게 늦지 않고 가셔서 다행입니다
빠르게 쾌차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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