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노트 원문

 

간단합니다

가넷의 방어력 너프, w 밸류 너프

님블은 이정도면 충분하다는 것 같은데...

 

사실 일겜 몇판 안돌려봐서 잘 모르겠긴 한데

스킬 밸류를 좀 옮기는 패치가 필요하지 않나 싶드라구요

패시브가 평딜러 대항 패시브인데

오히려 스킬딜러에게 강한 느낌을 주는게 몬가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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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로 변한거는 랭크에 이제야 등장하게 된 가넷 뿐이니

그다지 내용이 변한게 없긴 합니다

다만 지난번엔 너무 패치 직후에 알아봤더니

지금 와선 지표가 변한 친구들도 있긴 합니다

또한 가넷이 메타에 변화를 줄지도 모르죠

 

 

근접 딜러

톤파의 현우와 레온, 그리고 에이든이 좋습니다

 

스증 톤파 3형제 중 얀은 생각보다 약세에 들어 섰습니다.

저 둘보단 난이도가 높아서 일까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현우는 톤파가 글러프 현우의 픽률을 완전히 잠식했습니다.

현우로 이터니티를 달성한 13명 중

단 두명 만이 글러브 현우를 사용했습니다.

톤현은 이제 후반까지 잘 살아남으면

벽꽝 없이도 엄청난 광역딜로 한타 캐리가 가능할 정도 입니다.

전술스킬은 진칼보단 블링크가 좋아 보이네요.

 

레온 역시 톤파의 픽률과 승률이 글러브보다 높지만

현우와는 달리 글러브 또한 쓸만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냥 레온 자체가 너무 강하게 느껴지네요.

페도라의 누군가는 이 상황을 좋아할까요?

 

에이든은 이번에야 말로 자신의 시대가 왔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패치의 궁버프가 그렇게 큰 영향일줄은 몰랐네요

지금보면 깡뎀 상승치가 좀 이상하게 높긴 한데

페도라의 누군가는 주캐들이 다 강해진걸 오히려 싫어할지도 모르겠네요

 

원거리 스증 딜러

아르다와 르노어는 유지되었고, 바바라와 셀린이 추가되었습니다.

 

아르다는 이쯤 되면 그냥 어딘가 큰 변화가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킬쿨을 크게 늘리면서 데미지를 늘린다던지 말이죠

장사거리 포킹과 온갖 유틸이 공존하려 하다 보니

균형을 잡기 곤란한 것 같습니다.

 

르노어는 버프 이후로 무난히 강한 통계를 가진 것 같습니다.

근딜들을 잘 요리하는 스킬셋이 메타를 잘 타는 것 같네요.

다만 더 팔이 긴 스증들을 상대로는

변수를 만들기 어려운 스킬셋이다 보니 

후반 상성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겠습니다

 

바바라는 뭔가 예상보다는 안정적이고 강한 통계를 가졌습니다.

점점 스증 원딜들이 득세할거란 예상과는 달리

톤파 스증이 뜨면서 메타가 근딜쪽으로 흐르자 

이명대로 근딜학살을 잘 수행하는 모습입니다.

상성은 르노어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다른 원딜을 이기기 힘듭니다

 

셀린은 이 험난한 톤파스증 메타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그들의 톤파 무스만 조심한다면 

다른 스증 캐릭터들 보다 더 강하게 압박이 가능하죠

e가 나름 이동기라는 점도 나름의 강점이기도 하구요

그러면서 후반에 원딜 싸움에서도 크게 불리하지 않은 점이 좋습니다

 

원거리 평타 딜러

석궁 나딘이 유지가 되었고, 제니와 돌이솔이 추가되었습니다.

 

석궁 나딘은 레이더 너프에 아랑곳 하지 않네요.

궁을 켠 나딘은 dps로 거의 모든 원딜을 찍어 누릅니다.

궁의 발동 조건이 레이더와 동일하다는 것이 여전히 채용하는 이유인것 같네요.

탱커를 녹이는것 만큼이나 앞e로 날아가서 

딜러를 3타만에 터뜨리는게 더 무섭다고 할 수 있네요

 

 

제니는 스증 올리는 애 아님? 하시긴 하겠지만

결국 평타를 치는 캐릭이라서 여따가 분류를 넣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서포터와의 시너지(특히 샬럿)가 너무 강력해서

프리시즌때 패시브에 조정을 넣었었는데요

 

정규 오픈 후 진행된 평원딜 메타가 이녀석에겐 혜택을 주지 못했다 보니

짧은 팔이 문제가 되었고 랭크 초기에는 약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패치에서 강캐들이 다 깎여나가자 서서히 올라오더니

이번 패치로 메타가 근딜 중심으로 바뀌자 날아오른 느낌입니다.

사실 패치 이전에도 좋다고 너프도 맞았는데 

너프가 크지 않기도 하고(제니궁 맞는 상황이 적다보니)

메타가 더 우호적인게 중요한것 같네요.

 

여담으로 여전히 샬럿과의 시너지는 좋다고 하더라구요

 

여담 두번째로 여까님이 이리 시작하실 때 즈음엔

장인험체 소리 듣던 친구가 픽률 7등까지 올라왔습니다.

 

아이솔 은 그냥 강한 느낌

프리시즌 이전에도 좋던 애가 카이팅 패치 받더니 너무 강했습니다.

그래서 너프만 한 4번째 받는건데(간접너프 포함)

여전히 근딜 맥이기 좋은 스킬셋이라 그런가 통계가 좋더라구요

 

여담으로 돌소 동기인 아야도 통계가 약하진 않긴 합니다

그리 눈에 띄는 성적이 아니라 그렇지

 

서포터와 탱커

원래 이쪽은 어지간해선 다들 통계가 좋아서 언급 안하려 했는데

지금은 좋은애 나쁜애 차이가 좀 극심해서 가져왔습니다.

리스트는 샬럿, 일레븐, 레녹스 입니다.

 

샬럿은 서포터들 중 유일하게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프리 시즌의 가벼운 리워크가 좋은 영향을 준것 같네요.

일단은 픽률이 낮기는 한데...

지난시즌도 시즌 초에는 픽률 낮고 승률이 높다가 

중반부터 치고 올라온 전적이 있어서

소문이 좀 퍼지고 나면 또 샬럿 판이 펼쳐질지도...?

 

일레븐 부거는 탱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통계를 내고 있습니다

근딜 억제력이 좋은 편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여담 of 여담으로 일레븐 세트는 참 제작 밸류가 낮은 물건이라

루트에 만들라고 있어도 대체로 무시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냥 딜러들 따라 다니며 숙작이나 쌓으셈!

아님 호구마, 연어를 굽는 것이 조으다

(근데 저는 걍 만드는게 재밌어서 만듬 ㅋㅋ)

 

 

레녹스 도 근딜 억제력이 여전해서 너프에도 굴하지 않네요.

얘도 스킬셋이 좋은 부분이 문제...

도주력이 약하다는 것은 초월 2렙에 솔라시스템만 있으면

어지간해선 살아 가더라구요(물론 200+350이라는 거금이 필요)

 

완전한 원딜 메타가 도래해서 탱 갈아먹기 싸움을 한다면

탱킹 체급이 낮은지라 내려갈 순 있겠다만

님블이 원딜만 나오는 메타는 빠르게 견제를 하는 것 같아서

강력한 너프가 없다면 시즌 내내 강할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