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론가 평이랑 실제 관객평이 차이나는거랑 뭐 인터넷에서 혹평주면 저그마냥 몰려가서 욕박는거랑 별개로
   재미는 있었음 재미는.

2. 영화 내용에 나오는 사회현상? 같은걸 나열하자면

- 사적제재

- 사법불신

- 사이버렉카

- 학교폭력(과 미온적인 학교의 대처)

대충 이정도 될텐데 너무 2시간이라는 러닝타임에 우겨넣은 느낌?이 남

사실 학교폭력 파트를 빼고 정해인씨가 맡은 역에 서사나 좀 붙여줬으면 어땠을까 싶음

3. 그렇다고 "추석 영화"냐? 그것도 아님

   역붕이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추석 영화"라 함은 액션이든 코믹이든 로맨스든 한번 보고 "아 재밌었다" 하고 마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이 영화는 뭔가 이야기 할게 많았음... 개봉시기 덕분인지 상영관 절반이상을 먹고 시작하던데 좀 뭔가 뭔가인 부분이랄까요

+) 메가박스에서 보고왔는데, 얘네 그냥 콜드브루 원액에다가 물부어서 커피 내놓고 5천원 받음 제정신...?

    앞으로는 걍 집에서 커피 타가야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