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지장인 일XX재님이 주최하신 오프마작 탁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오프가 아에 처음이라  초보탁으로 갔었는데 제 앞에 앉으신 분 빼고 전부 유경험자 시고 조금은 점수도 계산하시더라고요 

솔직히 조금무서웠습니다.

1. 반장전 

뭔가 생각하면서 해보는데 솔직히 버리면 안되는거 버리고 울어야하는데 안울고 하면서 이렇게 됬습니다.

그런데 마작치던 도중에 뒤에서 "지화" 나오더라고요 ㄷㄷㄷ

역시 고수의 탁은 다르다.

-역만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

(제가 동기준 이면) 남자리에 앉으신분이 쓰안커 까지 하나 남았다는거와 (마작용어가 생각안나요)

그 바로 다음장에 제가 안깡 두번하고 쓰안커까지 2개 남은거 정도?

2. 반장전

 이판도 똑같이 치를 계속 놓쳐가지고 하는데 다행이 패에 들어오기도 하고 리치를 걸어야하는데 안걸어서 다마도 타보고 하다가 3등분이 4등분 쏘시면서 점수가 다 털리셔서(마작용어가 생각안나서 이렇게 저급하게 적습니다.)

운좋게 1등했던 판입니다.

3. 동풍전

한판더 하기엔 시간이 모자러서 동풍전으로 진행했습니다.

동2국까진 정상적으로 하다가

3국에 8종이라서 한번 해보다가 남 4개 다 나오고 방어마작 하다보니 4국에 쏘이고 3등이 됬습니다.

패산을 무너트리거나 패를 많이 가져오거나 후리텐론을 하던가같은 사건도 있었지만 일단 넘어가고

일단 총평으로는 타패맛이 좋다, 남은 계수 + 우는거 구분하기 힘들다, 패 올리기 힘들다, 중독되는 이유를 알거같다 정도입니다.

 나중에 친구모아서 하자고 졸라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