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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약단체수장
구미시에서 쓰던 구미시 1호 로봇 주무관
호텔에서 룸서비스 가져다주는 로봇이랑 비슷하게 서류 넣고 목적지 입력하면 목적지로 알아서 엘리베이터 잡고 배달해주는 등의 일을 했음
목격자에 따르면 구미시의회 2층의 한 지점을 계속 뱅뱅 돌다가 계단에서 떨어져서 파손됨
..... GPS나 목적지 설정 오류로 망가진걸까
아니면 로봇 기준에도 일을 너무 많이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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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비전문가에 단순 차출인력인 공익근무요원도 몸 망가질 정도로 굴리는데 로봇한테는 어떻게 대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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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도 자살하게 만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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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비전문가에 단순 차출인력인 공익근무요원도 몸 망가질 정도로 굴리는데 로봇한테는 어떻게 대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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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관 1호기는 이를 기억할 것입니다.
죽인다...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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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도 자살하게 만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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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로봇권을 위한 투쟁의 신호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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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가 달린 물건은 엔간하면 매일, 못해도 매 주 점검하고 부품 수입해줘야 간신히 치명적인 고장 없이 유지되는 편인데
사무/자영업용 수행로봇같은건 시범적 도입이랍시고 배치한 후에 로봇청소기마냥 몇 달이고 제대로 된 정비조차 안 하고 연속으로 굴리는 일이 잦다보니까
오류가 쌓여서 비가역적으로 파손되어버리는 보고가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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