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fZqkx4QRJc?feature=shared
(설명영상)
보통 3세대 게임 망가뜨리기는 유석열매(체력 노력치 감소)를 이용해서 체력을 -로 만들어 접근할 수 없는 포켓몬 데이터를 만지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만
파레/리그는 유석열매를 1회차 엔딩 이후에나 얻을 수 있어서 지금까지의 스피드런은 정공법 밖에 없었다가
게임 발매 19년만에 새로운 루트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과정은
재료가 될 특정 포켓몬 둘을 레벨에 맞춰 교환으로 획득(파오리, 마임맨)
포켓몬에게 메일을 맡기고 더블배틀에서 탁쳐서떨구기와 교체를 이용해서 메일을 떨궜지만 열매를 사용해서 유루열매를 리사이클로 되살린 것으로 인식시킴
그러나 메일을 직접 지운 적이 없기에 메일 데이터는 살아있음
다른 애들에게 메일을 전부 쥐어주고 박스에서 다른 포켓몬을 꺼내 메일을 또 쥐어주면 원래는 접근할 수 없는 255번째 메일 데이터에 접근
이걸 이용해서 메일의 내용을 바꾸면 그시절엔 존재할 수 없는 849번 포켓몬이 되면서 데이터가 망가짐
이름을 읽는 것 만으로 데이터가 뒤섞이고 제멋대로 코드가 실행되는데 849번 포켓몬은 조건을 갖추면 박스 1번부터 12번까지 이름을 따라서 코드가 실행되기 때문에 박스 이름으로 코딩을 할 수 있음
적절히 코드를 입력하고 849번 포켓몬을 움직이면 전당등록!
이런 루트가 발견되면서 FR/LG 스피드런에 원래 없던 Any%와 Any% Glitchless 카테고리가 나뉘게 되고
여러가지 현상을 일으킬 수 있게 됩니다
https://youtu.be/YSmtDSqH34Q?feature=shared
(예시영상)
아이템 생성
원하는 이로치 생성
이브이 획득 이벤트 무한반복
스타팅 포켓몬 획득 이벤트 무한반복
스타팅 이벤트 플래그를 바꾸면 그에 맞춰 배회하는 전설의 개도 바뀌는건 의외
이런 루트를 찾기까지 19년이 걸렸는데
메일을 이용한다는 발상은 아주 예전부터 유명했던 에메랄드 템복사 버그부터 내려왔던거라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게 신기하네요
방송하는분이 아니라서 TAS가 아니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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