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명방에 데몬의 출현이 급증한거같아서 글써봄

뭐 다 데몬이래 하고 정리해보니까 그렇게까지 많진 않네

 

 

 

위 일러스트는 사미 로그라이크 특전-일러스트이다

 

그 중에서도 마젤란 티폰이 눈에 달고 있고 산탈라가 손에 들고 있는 저 특유의 모양은 데몬의 특징중 하나이다

 

요 새끼라던가

요 새끼라던가

 

이 새끼들은 뭘 하길래 데몬화 하고 있지

 

 

 

 

 

명일방주에서 테라를 헬테라라고 부르게 하는 요소는 오리지늄, 시테러 정도였으나 비교적 최근에 데몬이라고 하는 존재가 급부상해슴

특히 본격적인 등장은 사미 로그라이크인데 등장하는 대부분의 적이 데몬이기 때문임

 

물론 본격적인 등장은 사미 로그라이크지만 이전에 데몬과 관련된 적이 하나 등장했으니

 

황제의 칼날이 쓰는 '국가' 패턴은 데몬으로 인한 현상이며 그렇기에 사미 로그라이크에서도 국가를 심심찮게 볼수 있다

 

 

시테러는 바다에서 왔는데, 데몬은 어디에서 왔는가?

 

그것은 바로 우주

 

사미에 있는 스타게이트를 통해 우주의 데몬들이 테라로 넘어왔으며 나중에는 인류가 스타게이트를 탈취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정사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스타게이트를 이용해 다른 행성으로 진출하는 이야기 

 

그니까

데몬은 우주에서 왔다?

 

론트레일에서는 '테라에는 차단층이 있어서 일반적으로는 우주에 나갈수 없음' 이 명시되는데 크리스틴 라이트가 슈퍼ㅡ무기를 하늘에 쏴서 차단층을 찢고 우주에 나감

그리고 켈시가 경악함

데몬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

 

 

 

이 외에도 최근 이벤트에서 데몬은 심심찮게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예를 들자면

 

 

라이타니엔 배경의 뭐시기의 가을 이벤트 막바지에

죽은줄 알았던 위치킹이 사실은 조금 살아있는 상태로 데몬의 침공을 막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고

이벤트 종료 시점엔 위치킹 대신 쌍둥이 여황 중 검은색 쪽이 데몬을 막고 있음

 

라테라노에서도 데몬의 문제로 라이타니엔에 연락을 했으니 데몬의 공격범위가 생각보다 넓다는걸 알수 이슴

 

 

 

얼마전에 종료된 회서리 시점에서도 데몬이 등장하는데

1000년 이상 농사를 지으며 염국을 먹여살린 최대의 곡창지대가

사실은 애초에 데몬에게 잠식된 땅이었으며

슈는 그 땅을 자기 힘으로 정화시켜서 1000년동안이나 농사를 지었다는 사실이 드러남

 

회서리 이벤트의 주요 빌런인 지는 

'느그들 땅 애초부터 조진거였으니까 다 다른 곳으로 꺼지고 이제 우리 누나 놔줘라' 는 마인드로 땅에 잠식된 데몬을 들끓게 했는데

농지에 있던 데몬들이라 그런지 '병충해'의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이를 본 농부들은 '으아악 병충해다' 라며 이 데몬들을 '일반적인 병충해 처리방법' 으로 처리함

 

 그냥 농부들이 데몬을 처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데몬의 가장 큰 특징이 "다른 이가 가진 데몬에 대한 두려움이 클 수록 데몬의 힘이 강해진다" 이기 때문인데

직전에 슈가 마지막으로 데몬을 정화하며 데몬의 힘이 약화되었고 + 농부들이 병충해라고 여겨서 병충해 정도의 힘밖에 안나온것

 

정말 대단해

 

 

 

 

그 외에는 작지만 큰 티폰이 쓰는 무기가 데몬에게 잠식된 무기라는 설정이 있다

 

 

 

 

일주일 전에 근무중에 심심해서 쓰다가 잊고 유기했는데

명방 오케스트라 보다보니 떠올라서 꺼내와서 마저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