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좆슨이 좆슨중인

네오플도 네오플대로 병신이고

넥슨 본사는 원래도 병신이던게 갑자기 터진거고

1. 원래 그랬다.

2. 성과를 위해 스스로 변질 되었다.

3. 운영에 경영이 끼어들었다.

국내 게임사들은 경영쪽 힘이 세서or 주주들이 눈치 줫나 줘서. 때문인 듯 한데....
해외는 그냥 지들 에고가 존나 셈. '어, 이게 맞아. 이거 아니고 나머지는 전부 쓰레기고. 어? 계속 쓰네? 패치해~ 내 말 맞아~'
이런 느낌.

프문은 겜잘알 슈나쟝이 지분 대부분 먹고 본인 신념대로 하는데

다른데는 윗대가리라고 앉아있는 사람들이 겜안분인 케이스도 많아서...

넥슨 내부 몇 개발자가 감다살 무브로 "그나마 3N중 선녀" 평 얻어도 윗대가리가 기회 못잡고 잃은 케이스

한 게임을 운영 할 때 최소한 밸런스팀 팀장, 아트팀 팀장, 게임 디렉터는 게임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팀장급 이상부터 게임 안 하는 사람 엄청 많아요. 개발자는 게임을 해도 보통 개발 서버에서 기능만 확인하니까 볼 일이 별로 없고, 초기 기획자는 그래도 게임에 애정 가지고 잘 하지만 후임 기획자부터는 기존 시스템 뭐뭐 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음. 그나마 QA랑 GM들이 이해도가 높은 편인데 그것도 게임에 뭐가 있는지만 잘 안다뿐이지 개인 계정 가지고 키우면서 '이 빌드가 메타다' 하는 거 모니터링 잘 못합니다.

특히 유료 아이템을 생성해서 써보고 삭제하고 하다보니 '이론상 최강스펙'은 알아도 과금러 평균스펙이 어느 정도인지, 무과금은 어떻게 몸비틀어야 하는지 거의 모름.

그래서 게임이 재밌다 싶은 건 인디인 경우가 많아지는 게...소규모 인원이 의기투합해서 만들고 싶은 게임 만들면 다들 해보니까요.

대규모 팀에서도 업무 시간 줄이고 의무적으로 무과금/유과금 집단 나눠서 플레이 매일 한두시간 시키면 오히려 게임 품질은 높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눈치 보는 해군과 자유로운 해적"이라고 생각해요.